남해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조만수·부녀회장 김민자)들은 지난 10일 문화체육센터 앞 공터에서 ‘제2차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해읍 32개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 모아온 헌옷 7.2 톤을 수집했다.
조만수 회장과 김민자 회장은 “큰 돈은 아니지만 이번에 수집된 헌옷 수익금을 기금으로 적립해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읍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개최된 ‘제9회 보물섬 마늘축제’ 기간 동안 음식점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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