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는 지난 8일 상주면 벽련마을에서 기능올림픽 선수출신으로 구성된 경상남도기능동우회와 대한민국명장회 경남지회 등 5개 유관단체와 함께 협력해 기능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기능봉사활동에는 대한민국명장,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선수출신 등 의 우수숙련기술인들을 비롯, 한국폴리텍7대학, 경남미용장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지사 임직원 등이 참여해 남해의 농어촌마을 가구를 대상으로 농기계수리, 시설용접, 이ㆍ미용서비스, 방충망수선, 대문도색, 환경미화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능봉사활동을 주최한 한국산업인력공단 김병열 경남지사장은 “경상남도와 기능나눔터를 구축하고 기술인들의 우수한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