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직장배구 2연패 달성 ‘승승장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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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직장배구 2연패 달성 ‘승승장구’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6.20 11:44
  • 호수 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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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단체 친선배구대회 성료

▲ 직장배구대회에서 1위를 한 신협팀
지난 15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4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ㆍ단체 친선배구대회에서 남해신협이 2연패의 쾌거를 올렸다.

남해군, 남해군체육회, 남해군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해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올해 대회에는 본사를 비롯한 남해교육지원청, 남해고등학교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는 15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예선 조별 리그전을 치렀으며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 4강에 올랐다.

▲ 직장배구대회에서 2위를 한 농협팀.
예선 리그전 결과 우승후보로 꼽힐 만큼 강한 전력의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이 각 조별 1위를 차지, 4강에서 격돌했다.

농협은 4강전에서 맞붙은 새마을금고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었으며 신협도 마찬가지로 수협을 세트스코어 2대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농협은 마지막 서브득점으로 1세트를 먼저 따냈으며 이어진 2세트에서는 신협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 1대 1 동점 세트스코어를 만들었다.

결승전다운 양팀 응원단의 뜨거운 응원속에서 펼쳐진 마지막 접전에서는 농협의 서브 실점으로 신협이 올해 직장인배구대회의 1위로 등극, 영광의 2연패를 달성했다. 3위는 새마을금고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은 수협이 차지했다.

올해 최우수 선수로는 신협의 최성재 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감독상은 신협 이인득 씨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박영남 남해군배구협회장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알찬 배구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올해 2연패를 달성한 남해신협에 축하를 전하며 모든 참가팀들을 다음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정현태 군수, 한호식 군의회의장, 이재열 도의원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배구대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박규진 남해전기 대표가 남해군배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입장상은 새마을금고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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