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공설운동장에서 경남어시스트축구단과 경기
제3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적축구 경상남도 대표 선발전이 오는 29일 남명초등학교 옆 남면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주최,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날 선발전에서 남해장애인축구단 ‘위고스(We go’s)’는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경남어시스트축구단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현재의 위고스 팀의 실력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각종 대회를 경험하고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진일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에는 타 지역에서 선발전을 가졌는데 올해에는 홈그라운드에서 경기를 가지게 돼 제 실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위고스는 이날 선발전을 치른 후에는 해양초등학교에서 경남은행 홍보 서포터즈(경남지역 대학생 40여명)와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위고스는 오는 8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한국스폐셜 올림픽 하계 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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