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박문길 25대 부군수 취임
박문길 경남도청 행정과장이 남해군의 새 부군수로 취임했다.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 제25대 박문길 부군수 취임식이 열렸다.
100여명의 남해군청 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박문길 부군수는 “부군수로서 여러분들과 함께 일하게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한 뒤 “남해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으켜온 많은 성과를 보면서 이를 잘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야겠다는 마음과 책임감을 느꼈다.
그동안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많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일등 군민 행복한 부자남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약속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1955년생인 박문길 부군수는 함양군 출신으로 함양종합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경남지방공무원교육원 관리계장, 양산시 웅상출장소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수상 경력으로는 1999년 정부 모범공무원, 2009년에 국무총리 표창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