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여름방학 무료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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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여름방학 무료특강 운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7.11 11:50
  • 호수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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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남해대학이 여름방학기간인 7, 8월에 17개 과정의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전공 관련 필수자격증과 외국어를 사설학원에서 수강할 경우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이 자체적으로 개설한 이번 특강에서는 호텔리어, 병원코디네이터, 전기산업기사, 전산회계, 화훼장식기능사 등의 전공 관련 자격증 강좌와, 해외 취업을 위한 토익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능력향상 강좌가 운영된다.

특강에는 7개 학과에 신청한 331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대학 측은 수강료, 식비, 숙박비 등의 비용을 전액 부담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학 관계자는 “남해대학은 ‘방학 없는 대학’을 표방하고 ‘1인 2자격증’, ‘1인 1외국어’ 제도 정착을 위해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대학교육의 목표가 취업이 전부는 아니지만 안정된 직업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기본 수단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진로선택과 취업준비에 필요한 구체적인 목표와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대학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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