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대한민국 미래들의 힘찬 발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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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대한민국 미래들의 힘찬 발차기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7.18 11:19
  • 호수 3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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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남해군협회장기 태권도 잔치 한마당 개최

남해군의 씩씩한 태권 소녀ㆍ소년들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남해실내체육관을 채웠다.

지난 14일 ‘제10회 남해군협회장기 태권도 잔치 한마당’이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남해군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경남체육관, 도담태권도, 동아체육관 등에서 수련한 300여명의 군내 유치원ㆍ초ㆍ중ㆍ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갈고닦은 품새, 격파 실력을 선보였다.

참석한 200여명의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늠름한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전했다.

또 이날에는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영산대학교 학생들의 화려한 품새, 격파 시범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개회식에는 정현태 군수, 박영일 수협장, 경남태권도협회 임원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현태 군수는 축사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는 까치, 꽃은 무궁화이며 체육종목은 태권도다. 태권도는 88서울올림픽을 기점으로 무궁한 발전을 해 왔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스포츠가 됐다”며 “체력은 국력이다. 열심히 운동하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만진 남해군태권도협회장은 “공부만 강요하는 것 보다는 자녀가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발전시켜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설명하며 “오늘 참석한 학생들 중 훗날 국가대표가 나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음껏 기량을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태권도협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체육관과 학생들에게 트로피와 태권도 용품, 자전거 등의 부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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