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교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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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교회 ‘행복한 어머니 교실’ 운영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3.07.18 12:36
  • 호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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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위한 프로그램 마련으로 ‘호응’

창선교회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복한 어머니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행복한 어머니 교실은 먼 타국으로 시집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지난 1월부터 문을 열었다.

월 1회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는 어머니 교실에는 현재 10여명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냅킨아트, 도시락 만들기, 비누, 양초 공예, 요리 등을 무료로 배우고 있다. 이 외에도 정보공유, 친교의 시간 등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 참여 여성들에게 어머니 교실은 호응을 얻고 있다.

창선교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다문화 가정의 어머니들은 이중, 삼중고를 겪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들에게 작은 삶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교회의 인력, 재정, 공간을 활용해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어머니 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창선교회(☎867-1010)로 문의하면 되고 먼 지역에서는 차량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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