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이 군내 다문화가정 학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하는 ‘하계방학 제과제빵교실’을 개설해 지난달 2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자아발견과 성취감,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남해대학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단기교육과정에는 총 39명이 참여한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지난달 29일과 오는 31일(수) 2회 진행되며 장애인은 지난달 30일과 8월 1, 2일 총 3회 진행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단기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협동력과 사회적응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대학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중심교육대학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