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문신수 선생의 세상살이 토막말
인삼과 난초는 남의 그늘 밑에서 외로이 사는 것을 슬퍼하지 않는다. 인삼은 신효한 약효를 가지고 있고, 난초는 고결한 자태로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 제 값은 제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애써 꼴사납게 나타나려고 하지 않는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삼과 난초는 남의 그늘 밑에서 외로이 사는 것을 슬퍼하지 않는다. 인삼은 신효한 약효를 가지고 있고, 난초는 고결한 자태로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 제 값은 제가 지니고 있기 때문에 애써 꼴사납게 나타나려고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