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집기 후원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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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집기 후원을 기다립니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4.04.03 11:18
  • 호수 3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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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농아인협회, 영화관람·수화교육실 준비 중

 (사)경남농아인협회 남해군지부(이하 남해농아인협회)가 컴퓨터, 의자(접이식 포함), 원탁 등의 사무집기를 기증할 후원자나 기관, 단체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한아름센터 지하에 농아인들을 위한 영화관람실(약 10여 평)을 마련, 오픈 준비 중에 있는 남해농아인협회 류충헌 지부장은 "그동안 창원 등에서 진행하는 무료영화 관람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불편이 있었는데 이번에 남해지부에도 영화관람실을 마련하게 됐다. 군내 농아인들의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영화상영은 물론 수화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준비가 끝나는 대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간은 마련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의자, 컴퓨터 등의 집기는 마련하지 못해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한아름센터는 기존에 센터 내에서 상주하던 남해군장애인복지센터가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통합되면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남해군지회가 위탁운영을 맡았다.

 이에 따라 한아름센터 2층은 지체장애인협회 사무실 등으로 사용, 1층은 기존과 같이 교통약자 콜택시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며 지하의 다목적실은 남해농아인협회가 사용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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