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장애인부모회(회장 조순남·이하 부모회)는 지난달부터 면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학교로 부모회는 지난달 27일 물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장, 학생, 교사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와 네트워크 형성, 장애아동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간담회에서 부모회는 학교 측과 특수학급 신설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부모회 관계자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특수학급이 없는 면단위 학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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