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희가 아들·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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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가 아들·딸입니다"
  • 한회연 기자
  • 승인 2014.04.03 12:06
  • 호수 3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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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읍하수종말처리장, 화방동산 음식봉사

▲ 경남은행 남해지점과 티에스케이 워터 직원들이 화방동산 노인들에게 음식 대접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남해지점과 ㈜티에스케이 워터(남해읍하수종말처리장)는 지난달 29일 화방동산을 찾아 생활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급식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경남은행 남해지점이 1점 1사 1행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영업점 거래 기업인 티에스케이 워터에 제안을 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이날 두 업체의 직원들은 쉬는 날까지 반납하면서 화방동산 생활 어르신들 옆에서 아들, 딸처럼 음식을 챙겨드리고 수발을 하는 등 일일 자녀 역할을 톡톡히 하며 어른들을 기쁘게 해드렸다.

 이종무 지점장은 "은행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영업점 거래 기업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가지니까 더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거래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소장 또한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두 업체는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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