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향교, 춘계 석전제례 봉행
상태바
남해향교, 춘계 석전제례 봉행
  • 김종수 시민기자
  • 승인 2014.05.15 11:22
  • 호수 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향교는 지난 11일 남해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65년 춘계 석전제례를 봉행했다.

 향교유림과 지역주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남해군수 권한대행인 박문길 부군수, 아헌관에 김두탁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종헌관에 이정원 본지 대표가 맡았으며, 집례에는 강국재 남해향교 의전장의, 대축은 정준태(남해향교 장의) 씨가 맡아 진행됐다.

 이동선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먼 곳에서 찾아주신 유림들과 제관을 흔쾌히 허락해 주신 기관·단체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면 항상 고맙다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석전제례는 매년 공자의 사망일인 5월 11일과 탄신일인 9월 28일에 전국의 향교에서 열리며, 남해향교는 대성전에 우리나라 18선현과 중국 8선현을 봉안해 모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