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산악회, 제3대 곽봉금 회장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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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산악회, 제3대 곽봉금 회장 체제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07.01 12:28
  • 호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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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창선면산악회는 지난 15일 관악산 정기산행 겸 총회를 갖고 제3대 곽봉금 신임회장을 맞이했다.

 회원들은 관악산 입구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삼막사를 거쳐 안양유원지 방향으로 하산하는 약 3시간여의 산행 후 석수동 안양 맛고을에서 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익훈 군향우산악회장, 박석묵 창선중·고동창회장, 고영주 초대회장, 하석남, 천영아, 김태곤, 서순기 고문을 비롯해 7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곽봉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들이 있어 힘이 난다"며 "첫째는 안전산행, 둘째 창선 향우들의 화합과 소통의 광장 조성, 셋째 온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산행, 마지막으로 산행코스 난이도를 고려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산행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구했다. 

 박석묵 창선중·고동창회장은 "창선면산악회의 기반을 다져준 고영주 초대회장과 고윤권 2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곽봉금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산악회가 되길 기대해본다"고 축사했다.

 정익훈 군향우산악회장은 "창선면산악회가 읍면 산악회 중 으뜸인 것은 선후배 간의 강한 단결력 덕분인 것 같다. 앞으로도 향우들의 발걸음마다 보람 있는 산행이 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고영주 초대회장과 하석남 고문도 "산악회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창선인의 단합된 힘과 애향심을 모아 향우회 발전에도 기여하는 모임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 곽봉금 회장에게 추대패가 전달됐고 3대 산악회 임원진 소개와 함께 위촉장과 임명장이 수여됐다.

 서순기 고문, 정양조 부회장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은 창선면산악회의 건승을 소망하는 건배를 제의했고, 참석자들은 남해에서 공수한 생선회와 김창규 홍보위원장이 제공한 차돌박이로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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