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맥주를 전통시장 킬러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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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맥주를 전통시장 킬러콘텐츠로!
  • 남해타임즈
  • 승인 2014.10.07 17:55
  • 호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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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초 황금연휴기간에 펼쳐지는 맥주축제를 즐기기 위해 밀려드는 차량들을 보면 이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남해관광산업을 살릴 가장 확실한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맥주축제를 보면서 본지는 대단한 매력을 지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이 기간만의 이벤트에서 머물지 말고 남해의 관광산업을 새롭게 일으켜 세울 수 킬 수 있는 모티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다시피 남해전통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3년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남해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은 전통시장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기 위한 가장 힘 있는 콘텐츠로 독일맥주 뿐만 아니라 독일마을에서 만드는 하우스 맥주와 쏘시지를 전통시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실현시키는데 골몰하고 있다. 주말 저녁 시간에 전통시장이 철시하고 나면 소방도로로 이용되는 공간에 매대를 설치하고 독일맥주와 쏘시지, 고구마 빼데기 죽, 치킨, 수제커피 등을 파는 노천카페를 만들면 이를 즐기기 위해 주말마다 젊은이들이 남해전통시장을 찾아오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다.

 독일마을의 매력을 전통시장 살리기에 접목하는 이러한 새로운 시도야말로 `주민소득향상에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는 박영일 군정의 정신에 꼭 맞는 일이기도 하고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았던 전통시장 살리기 대장정의 돌파구이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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