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회, 가을 야유회 갖고 `화합 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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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회, 가을 야유회 갖고 `화합 돈독`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10.14 13:09
  • 호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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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남해군강서구친목회(남강회)는 지난달 21일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정호수 둘레길과 궁전 갈비에서 가을 야유회를 갖고 화합을 다졌다.

 정익훈 회장은 향우들과의 만남이 더욱 기대되는 남강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으며, 참석자들은 정 회장의 부인이 정성스레 준비한 전어회와 손가영 회원이 손수 만든 찰밥, 겉절이를 나눠 먹으며 포천으로 향했다.

 회원들은 병풍처럼 명성산과 망봉산, 망무봉을 끼고 있는 그림 같은 호수, 산속의 우물과 같이 맑은 호수라 해서 `산정(山井)`이라고 이름 붙여진 산정호수에 도착해 약 2시간여의 둘레길 산책 후 궁전 갈비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익훈 회장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펼쳐진 오늘 회원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 남강회를 통해 따스한 고향의 정을 나누며 오래도록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자"고 인사했다.

 장동규 명예회장과 박상준, 곽성봉 부회장도 "즐겁고 추억에 남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모두의 마음과 뜻을 모아 더욱 발전된 모임으로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장동규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서울 성암여자중학교 교장인 홍은숙 여사는 "남해인의 끈끈한 정은 어디에도 비길 수 없다. 단합된 모습이 자랑스럽다"는 찬사를 보냈다.

 이날 유광사 고문, 장동규 명예회장, 김재갑 직전회장, 정익훈 회장, 한성일 회원 등이 행사 경비를 협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참석한 모든 회원들에게는 집행부에서 준비한 남해 멸치와 한성일 회원이 찬조한 기념수건이 선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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