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관 전 국회의원과 인연을 맺은 향우들의 친목모임인 청남동우회는 지난 8일 청량리 영미생오리 한식뷔페에서 3분기 정기모임을 가졌다.

　인사말에 나선 배문태 회장은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발전을 거듭하는 청남동우회에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고 "다음달 24일 청남 선생의 생신을 맞아 선생을 예방할 계획이니 뜻이 있는 향우들은 함께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이날 운영위원들은 모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애향심이 투철하고 정이 많은 청남 선생의 이념과 정신을 본받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배 회장은 "청남동우회 운영위원들은 향우회에 헌신 봉사한 분들로 구성되어 칭송이 자자하니 긍지를 갖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박동철 운영위원은 남해중·제일고총동문회장 취임을 축하해 준 운영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이날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