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길 향우, 기술혁신 나눔 공로부문 한국인물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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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길 향우, 기술혁신 나눔 공로부문 한국인물대상 수상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11.04 14:17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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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부길(삼동 동천) 대신종합인테리어 대표가 지난 14일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1세기뉴스의 민주신문 창사 20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물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 나눔 공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봉사를 하라는 의미로 알고 `희망 나눔 착한가게` 보일러 설비업자들과 열심히 활동해 어려운 분들에게 가슴 따뜻해지는 훈훈함과 넉넉함을 안겨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13년 전 보일러설비협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설비업계에 들어선 김 대표는 지난 2011년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천지부장으로 선임됐다. 최초의 40대 지부장 탄생이었다. 그는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닌 생활의 일부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 같아 지부장을 맡게 됐다"는 뜻을 밝히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후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드림팀을 구성했다. 드림팀은 보일러를 수리하거나 교체하는 일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이 어려운 분들의 도배, 방판, 싱크대 보수 등 집수리도 도와준다. 김 대표는 "드림팀을 이대로 이어가 품앗이와 두레처럼 서로 돌아가며 능률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양천구 의용소방대 목동지대장, 양천구 신정동 주민자치위원을 맡으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소방의 날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KBS 1TV 아름다운 사람들, 한국경제TV 착한가게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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