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지회, 평지농원에서 야유회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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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회, 평지농원에서 야유회 갖고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4.11.04 14:19
  • 호수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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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면 평지마을 향우들의 모임인 평지회는 지난 4일 의정부에 위치한 평지농원(대표 하정조)에서 정기모임 겸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의정부 경전철의 개통으로 곤재역 100m 거리에 농원이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덕분에 이날 많은 회원들이 모여 고향마을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했다.

 하청우 회장은 매년 평지회 가족을 초대해 유기농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는 하정조 고문 부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하정조 고문은 "많은 평지회 가족들이 찾아주어 고맙다. 하기태 사장 외 5명의 평지회 회원들이 기초공사부터 도와주어 이곳에 집을 지을 수 있었는데 완공 후 이렇게 야유회를 갖게 되니 보람을 느끼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하 고문 부부가 직접 키운 상추와 방울토마토, 고춧잎, 풋고추 등을 한가득 채취하고 남해에서 공수한 회를 먹으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봉래 총무는 오는 12월에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임을 공지하고 자세한 일정은 추후에 안내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송년회 때는 젊은 층까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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