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와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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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매트릭스`와 예수 그리스도
  • 정동호 목사
  • 승인 2015.02.03 14:33
  • 호수 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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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기념 특별 기고

▲ 정 동 호
남해읍교회 담임 목사
<미국 리폼드신학대학원(목회학 박사)>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원(명예철학박사)>
 예전에 `매트릭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 속에서 인간은 `실제현실의 세계`와 `가상현실의 세계`를 살아갑니다. 실제현실의 세계는 2199년이고, 가상현실의 세계는 1999년입니다. 이 영화에서 왜 인간은 이런 실제현실의 세계와 가상현실의 세계를 살아가는가? 그 이유는 인간을 지배하게 된 인공두뇌를 가진 컴퓨터가 인간을 인공 자궁 안에서 재배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트릭스란 프로그램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그 프로그램 안에서  2199년을 살아가면서도 1999년이란 가상의 세계를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한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 있는 인간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키아누 리브스`가 배역을 맡은 `토마스 앤더슨`이란 인물입니다. 이 영화 속에 등장하는 토마스 앤더슨이란 인물은 현실 세계에 살아가면서도 가상의 세계에 붙잡혀 있는 인간을 구출하기 위해 등장한 인물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예수 그리스도가 떠올랐습니다. 그분은 2000년 전에 참으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은 죄로 말미암아 심판 받고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할 목적으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는 자는 죄악과 심판의 세계에서 벗어나 영생과 구원의 세계를 만나는 축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성탄절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허락하신 구원의 세계를 만나는 기회인 것입니다.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구원은 거짓이 아니라 진실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그 구원의 길로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성탄절은 선물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그 선물을 열어 보세요. 당신을 위한 구원의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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