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일 군수가 2014년 12월 1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군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을 통해 향후 군이 추진하는 사업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군민의 소득과 풍요에 직결되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히며 ▲튼튼한 창조경제 실현 ▲세계인이 찾는 보물섬 휴양남해 ▲관광 농어업 ▲평생복지 실현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군정 등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건설의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박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군민우선의 원칙하에 꼭 필요한 곳에 내실 있게 재원을 배분 했다. 대규모 프로젝트와 개발중심의 예산편성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저비용 고효율, 군민의 불편해소, 군민 소득증대,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3434억원 당초예산안에 대해 분야별로 설명했다. <본보 428호 3면 참조>
박 군수는 "한정된 재원으로 군민들의 예산 수요를 모두 충족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재정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5년 새해는 도약하는 남해의 주춧돌을 하나하나 놓아가는 마음으로 군정 주요시책을 내실 있게 실천해 나가고 성실하게 한 걸음 한 걸음씩 남해군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들이 주주인 주식회사 남해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를 갖고 기업유치와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뛰어 다니겠다" 고 말했다.
박 군수, 군의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군정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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