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사랑과 후원`을 싣고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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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의 `사랑과 후원`을 싣고 달립니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2.03 15:36
  • 호수 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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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남해복지재단, `남해마음버스` 본격 시동

사회복지법인 남해복지재단(대표 류상렬)이 네이밍 스폰서(Naming Sponso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남해마음버스` 사업을 마무리하고 2014년 11월 초부터 공식 운행에 들어갔다.


 남해마음버스는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구입된 25인승 버스로, 네이밍 스폰서라는 프로젝트답게 버스 양쪽 면에는 기부자의 이름(단체)과 얼굴이 캐리커처로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현재 법인 산하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행 중에 있는 남해마음버스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로써 기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지난해 5월부터 추진된 네이밍 스폰서 사업은 지난해 말경 마무리할 계획이었는데 법인의 사정으로 조금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하며 "남해마음버스는 당초 약속한 바와 같이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사전협의를 통해 군내 사회복지 관련 단체에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학생으로서 적지 않은 100만원이라는 금액을 흔쾌히 후원하신 남해읍 고수현 씨를 비롯해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네이밍 스폰서 사업으로 남해마음버스 2호를 준비 중에 있다.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서인교 관장은 "군민들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남해마음버스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남해마음버스 기부자(단체) 명단. ▲김서분 알파문구 남해점 대표 ▲김효민 미조가스 ▲신용두 이노티안경 대표 ▲신차철 홈마트 남해점 대표 ▲이태호 유림한의원 원장 ▲장문호 장문호설계사무소 소장 ▲하태준 금산주유소 대표 ▲나운환 대구대학교 교수 ▲류상렬 남해농산 대표 ▲박준표 해성수산 대표 ▲송한영 정남종합건설(주) 대표 ▲박성균 경남타이어 대표 ▲고수현 경남대학교 학생 ▲김병권 경우종합정비 대표 ▲김병수 하동 김병수의원 원장 ▲김태성 현대해상화재보험 남해지소장 ▲장명세 남해병원 원장 ▲현대 남해지점 ▲MG새마을금고 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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