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 감염병 병원체 진단평가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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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보건소 감염병 병원체 진단평가 만점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2.03 15:57
  • 호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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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세균 진단 정도관리 실시결과 발표

남해군보건소가 감염병 병원체 진단 정도관리 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세균 진단 정도관리 실시결과를 발표, 경남 도내 보건소 감염병 병원체 진단 능력이 모두 우수하다고 밝혔다.

 이는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한 달 간 실시한 `2014년도 감염병 병원체 진단 정도관리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장티푸스, 콜레라 등 감염병 및 식중독 발생 시 원인병원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검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도내 20개 보건소(보건의료원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결과 남해군보건소를 비롯한 도내 10개 기관이 만점을 받았으며 그 외 10개 기관도 평균 95점 이상을 획득함으로써 경남 도내 모든 보건소가 감염병 병원체 1차 검사 기관으로서의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검사능력 평가는 법정 제1군 감염병 병원균인 장티푸스균, 세균성이질균을 포함해 15종의 감염병 및 식중독 유발 원인균을 미지의 시료로 해 시군별로 4균주를 배부한 후 배부균주에 대한 배지의 선택 및 배양시간, 실험방법, 결과판독의 적정성, 결과처리의 신속성 등의 정도관리에 대한 평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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