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느티나무 남해군장애인부모회 부설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오는 2014년 12월 18일(목)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해지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의 이번 교육은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는 다양한 양육부담 및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18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생학습관 3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날 강사로는 창원시 열린마음경영연구원 권순주 원장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양육으로 인해 스스로의 생활을 제한, 통제했던 자신의 삶을 되찾고 양육과정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부담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적 지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참가인원은 40여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남해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862-6199)로 참석 여부만 알려주면 된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