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 제주도로 선진지 견학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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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제주도로 선진지 견학 다녀와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2.11 18:29
  • 호수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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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간 일정, 평화의 마을·에코소량 방문

 남해장애인근로센터 가온누리는 장애인근로자의 사기진작 및 선진 직업재활시설 견학을 위해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 다녀왔다.

 장애인근로자, 자원봉사자 등 21명이 함께 한 이번 연수에는 로컬푸드를 이용한 식육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평화의 마을과 친환경 화장지를 비롯한 발효과실원액 등을 생산하고 있는 에코소랑을 방문했다.

 장애인근로자인 윤대원 씨는 "전체 직원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 아니라 선진지 견학을 통해 타 지역 장애인근로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누리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면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있는 선진기관견학을 통해 생산 및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학습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식품생산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직업재활시설의 실무자 및 장애인근로자들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설 견학 외 성산일출봉 등반반과 레크레이션 활동은 단합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또한 테마파크 및 박물관 관람 등 재충전의 시간은 2015년을 더 활기찬 직장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가온누리는 앞으로도 이러한 연수를 통해 선진사례를 수집하고 장애인복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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