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몰래 산타가 돼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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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몰래 산타가 돼 보실래요?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2.11 19:11
  • 호수 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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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성회, 방문희망가정 및 자원봉사자 신청 받아

▲ 지난 2013년 `사랑의 몰래 산타` 일행이 신청 가정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남해여성회가 오는 2014년 12월 21일(일) 실시할 `사랑의 몰래 산타`에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대상 가정의 신청을 받는다.


 자원봉사자 모집 분야는 캐롤 연주 가능한 ▲기타루돌프와 운전 봉사(9인승 이상의 승합차)를 해줄 ▲썰매루돌프, 행사 사진을 찍을 ▲사진루돌프, 풍선·왕관·머리띠 등을 만들어 줄  ▲풍선루돌프로 참가비는 청소년 5000원, 대학생 이상은 1만원이다.


 참가비는 전액 방문가정 선물 구입비로 사용되며 몰래 산타에 참여한 청소년은 봉사활동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상 가정은 5세~초등학교 1학년 사이의 아동이 있는 가정으로 한부모, 조손, 장애인, 장기투병환자, 다문화 가정 등이 우선적으로 선정되며 신청 가정 보호자의 동의가 있어야 몰래 산타단의 해당 가정 방문이 가능하다.


 몰래 산타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군민과 대상 가정은 오는 10일(수)까지 남해여성회(☎864-6615, 하영숙 나눔사업팀장 m.010-3559-0029)나 여성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nhwomen)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회 관계자는 "연말연시 주변의 여러 이웃들을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고 따뜻한 정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추천해 주신다면 나눔 실천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계층과 연말연시 희망 나누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몰래 산타는 지난 2010년 남해여성회에서 기획해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14가정, 2012년에는 33가정, 2013년에는 36가정을 방문해 노래와 선물, 기념사진촬영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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