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영그는 나락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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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영그는 나락이 되겠습니다"
  • 이태문 동남해농협장 입후보예정자
  • 승인 2015.02.21 19:29
  • 호수 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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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해농협 조합장 후보 단일화 결과에 대한 입장

남면지역에서 동남해농협 조합장 후보로 두 사람이 나와서는 안 된다는 면민들의 명령을 받들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주태 선배님께서 승리하셨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겸허히 받들겠습니다.
 먼저 김주태 선배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함께 경쟁했던 후보로서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시길 기원드립니다.

 더불어 그동안 끊임없는 성원과 애정을 보내주신 많은 지지자분들과 여론조사에 참여해주신 면민분들, 그리고 공정한 경쟁을 위해 노력해주신 남해시대신문사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패배는 제 부족의 결과이며, `아직 여물지 않은 나락을 베서는 안 된다`는 우리 남면 농민 조합원들의 가르침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가르침 오랫동안 새기며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느낀 부족한 부분들을 차곡차곡 채워가며 새로운 내일을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20년 동안 농민운동을 했던 마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농협 조합원으로서 좋은 농협을 만들기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항상 노력하고 참여하며 더 여물게 영그는 `자랑스런 농민의 아들` 이태문이 되겠습니다.
 제가 조합장이 되어 실현하고자 했던 꿈을 이제 조합원으로 꾸고자 합니다.

 `농민본위, 농협개혁`의 한 길로 뚜벅뚜벅 가겠습니다.
 이제 며칠 후면 설날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의 내일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더불어 가족, 이웃 친지 분들과 함께 다정다감한 설맞으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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