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은 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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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5.04.02 19:45
  • 호수 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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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해시대 제9차 정기주주총회 발행인 인사

송한영 대표이사
 존경하는 군민·향우여러분! 그리고 우리 남해시대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 저는 (주)남해시대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이 글을 쓰게 된 것을 무한한 기쁨과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첫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어느덧 춘분을 지나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대지를 감싸고 만물은 생동하고 있습니다. 올해가 을미년 청양의 해라서 을미년생인 저에게 좋은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군민 여러분에게도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오로지 건설전문 경영인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솔직히 지역언론사 경영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남해시대신문 창간 때부터 주주로 참여하여 남해시대의 성장과정을 지켜 봐왔고 주식회사는 주주님들의 이익을 최대한 추구해야 한다는 경영의 큰 영역에서는 언론사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많은 걱정도 앞섰지만 대표이사를 맡아달라는 주주님들의 요청을 겸허히 받아들였습니다.

 저는 남해시대 발행인으로서 할 말을 하는 신문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말은 경영상의 이유 때문에 지역언론이 할 말을 다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지역언론은 군민들의 알권리 충족에 복무하는 것이 제일의 사명일 것입니다. 지역언론이 만성적인 적자에 허덕이면서 권력과 자본의 힘에 지레 굴복하는 모습을 드러낸 경우도 있었다는 게 저의 판단입니다.

 앞으로는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군민의 알권리를 위해 할 말은 하는 신문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제가 남해시대 최고경영자가 되기로 결심한 가장 큰 이유입니다.

 존경하는 애독자 여러분! 남해시대신문에 여러분의 희망을 걸어주십시오! 남해시대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 때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수호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십시오!

 부족하지만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남해시대신문을 만들겠습니다.

 앞으로는 (주)남해시대 대표이사로서 여러분의 삶의 현장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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