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부천에 살고 있는 향우들의 모임인 남천회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구 장제로 이가네 한우(대표 이미옥)에서 4월 정기모임을 가졌다.
한성일 회장은 "이달 초에 열린 딸 결혼식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어 감사드린다. 고향 모임에는 바쁜 일이 있어도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 다음 모임에는 보다 많은 향우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 일심동체가 되어 분발해보자"고 인사했다.
윤영춘 재무국장은 얼마 전 교감으로 승진한 박달호 회원의 소식을 전하며 축하의 박수를 보내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7개월 전 이가네 한우 식당을 개업한 이미옥 대표는 향우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전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모임에도 열심히 참석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봉규 고문은 "남천회가 다시 가고 싶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선후배 향우들이 화합해 신구 조화를 이뤄 모임의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회원들은 같은 고향을 둔 뜻 깊은 인연으로 남천회를 즐거운 만남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모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이날 한성일 회장은 회원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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