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등포구남해향우회(영남회) 정기모임이 지난 14일 신길동 오병이어(대표 정일대·남해읍)에서 열렸다.
인사에 나선 최수철 회장은 "향우들을 만나면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오늘은 회원들을 위해 남해에서 도다리를 공수해 도다리쑥국을 준비했으니 맛있게 먹으며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도 나누고 정도 나누자"며 영남회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해 "언제 어디서든 남해라는 그리운 고향을 잊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양권용 고문은 "영남회를 아름다운 사람들의 유익한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은 영남회만의 이벤트 행사로 4월에 생일을 맞은 정일대 회원에게 생일 케이크와 노래로 축하를 전했다.
영남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향우들은 이명수 사무국장(m.010-5344-159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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