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락호락사랑방 호응, 이슈 후속보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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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사랑방 호응, 이슈 후속보도 필요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5.05.12 11:00
  • 호수 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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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남해시대 독자위원회 2차 회의 개최


제7기 남해시대 독자위원회가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2차 회의에는 황종병 위원장, 윤정규 부위원장, 김종남 위원, 김종건 위원이 참석, 총 8명 위원 중 절반의 성원을 이뤘으며 본지 이정원 대표이사, 김광석 전문기자, 김태웅 편집국장, 이충열 취재부장, 이아영 기자, 김종수 시민기자가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황종병 위원장 및 위원들은 1차 회의 이후 440호부터 449호까지 본지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이정원 대표이사는 보다 알찬 독자위원회 구성을 위해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독자위원 충원을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독자위원들은 적극적인 동의를 표했다.   
 
 황종병 위원장 ^ 2달여 만에 다시 만나 반갑다. 위원님들의 참석율이 저조해 아쉽다. 독자위원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리며 더욱 적극적으로 남해시대신문에 대해 잘못된 부분은 지적하고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해 주길 바란다. 
 
 김종건 위원 ^ `호락호락 사랑방`을 읽어보면서 지역의 다양한 전문가와 사람들을 알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현재 군내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호락호락 사랑방이 그런 사람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윤정규 부위원장 ^
호락호락 사랑방, 독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은 것 같다. 중요한 것은 호락호락 사랑방에서 어떤 사안에 대해 어느 정도의 결론과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중구난방으로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결과와 대안을 도출해줄 필요가 있다.
 
 김종남 위원 ^ 튤립축제가 열린 장평소류지 저수지에 데크를 설치해서 경관이 오히려 나빠졌다는 평가가 상당히 많다. 데크 설치에 군 예산 5억이 투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고 예산에 대비해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인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층 취재해 달라. 
 
  윤정규 부위원장 ^ 남해시대는 기본적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눈길을 끌며 내용도 알차다. 다만 아쉬운 점은 간혹 오탈자가 발견되는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보다 완성도 있는 신문을 위해 오탈자 교정에 신경을 써 달라. 그리고 남해시대가 보도했던 각종 이슈들에 대한 후속보도가 부족하다. 어떤 사안이 어떻게 진행됐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독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후속보도를 해 달라.

 황종병 위원장 ^ 남해시대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무상급식 중단 문제에 대한 군내 시민단체들의 움직임과 무상급식의 필요성 등에 대해 충실히 보도를 해 주었다. 현재 경남을 비롯한 군내의 여론처럼 무상급식은 반드시 정상화 돼야 한다.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국가는 자식을 낳을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어줘야 한다. 그 첫걸음이 바로 무상급식이다. 무상급식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어야 한다. 앞으로도 무상급식에 대해 꾸준히 보도를 해 달라.
 
 김종남 위원 ^ 소득과 재산이 적은 65세 노인에게 매달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제도와 같이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의 학생들도 당연히 무상급식을 받아야 한다. 무상급식이 아니라 앞으로는 의무급식으로 계속해서 시행돼야 할 것이다.
 
 윤정규 부위원장 ^ 경남도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각 지자체에서는 무상급식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장이 소신을 갖고 자체예산으로라도 무상급식을 이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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