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HAPPY FC, 영남지역 장애인 축구대회 출전
남해사랑의집 소속 여성 지적장애인 축구팀 `남해 HAPPY FC`가 `2015 영남지역 장애인 축구 동호인 대회`에 참가, 좋은 경험을 하고 돌아왔다.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영남지역 장애인 축구 동호인 대회는 지난달 16일 창원시에서 도내 6개팀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2개 리그로 나뉘어 한 팀당 2경기씩 치렀다.
창단 후 두 번째로 대회를 참가한 남해 HAPPY FC는 아쉽게도 3위에 머물렀으나 대회 관계자는 "경기능력은 다른 팀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으나, 열정 하나 만큼은 어느 팀 보다 뛰어나다"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사랑의집에서는 축구에 관심 있는 여성 지적장애인을 상시 모집 중에 있다. 문의는 남해사랑의집(☎863-4691)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