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참여는 송남회 발전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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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참여는 송남회 발전의 첫 걸음
  • 김희정 기자
  • 승인 2015.06.02 15:33
  • 호수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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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송파구남해향우회(송남회) 정기모임이 지난달 21일 마천동에서 방이사거리로 확장 개업한 청해루(대표 박석길·설천면)에서 열렸다.

 먼저 최동진 사무국장은 이인포 고문을 비롯한 20여명의 참석 회원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임동찬 회장은 "항상 건강을 잘 지켜 오랫동안 송남회에서 만나 행복한 시간을 나누면 좋겠다"는 덕담을 전했다.

 81세의 최고령인 이인포 고문은 "송남회가 1999년 7월에 발족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 총 36번의 모임 중 두 번 빠진 것 같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이 고문은 "향우 모임이 유지되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고향 모임에는 꼭 빠지지 말고 참석하자"고 당부했다.

 최태수 부회장은 자녀 결혼식에 참석해준 향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뒤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정해주 초대회장, 정석동(인터웰 대표), 고석천(동서울대 교수), 문국종(잠실세무서 근무) 향우의 인사가 이어졌다.

 지난 3월 거마도서관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한 박종열(이동) 향우는 요즈음은 강원도 정선의 농장에서 귀농생활의 재미에 푹 빠져있다고 전했다. 그는 송남회 회원들이 방문하면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며 행복한 시간을 갖고 참살이 식품을 대접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7월 정기모임은 중형 버스를 빌려 박종열 향우 농장에서 갖기로 잠정 결정했다.

 한편 이날 안건토의 시간에 참석자들은 회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모임의 발전을 위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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