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창선면산악회(회장 곽봉금)는 지난 21일 아차산, 용마산 산행을 통해 건강을 다졌다.
이번 정기산행은 창선중·고동창회 단합대회와 일정이 겹쳐 한 달 쉬기로 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교통이 편리하고 가까운 아차산, 용마산을 택해 산행을 추진했다.
정기산행일을 일주일 앞두고 급히 일정을 공지해 진행했음에도 20여명의 향우들이 산행길에 함께했다.
이날 산행은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소나무숲, 아차산성길, 낙타고개, 해맞이 광장(우회코스 대성암)을 지나 아차산 정상에 오른 후 용마산을 거쳐 용마산 팔각정, 대원외고(부채골 산행) 방향으로 하산하는 약 4시간여의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김태곤(22기) 향우가 뒤풀이를 겸한 당일 산행 평가 자리를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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