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박영규 씨 성악가로 또 다른 인생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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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박영규 씨 성악가로 또 다른 인생 펼쳐
  • 김순영 기자
  • 승인 2015.07.14 11:46
  • 호수 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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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희망나눔 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는 박영규씨

공연 소감은  나름 준비를 많이 했지만 제 이름을 걸고 전문 성악인들과 함께 서는 무대라 걱정 많이 했다. 한국말 노래도 어려운데 이태리어를 외워서 노래하기란 쉽지 않았는데 응원해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성악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3년 반 됐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것이 꿈이었다. 가정형편상 펼치지 못했던 꿈을 지금 열심히 꾸고 있다. 세상을 살다보니 어려움도 겪고 우울증도 생겼는데 음악을 하니 즐겁고 배우생활에서 얻는 만족과는 또 다른 행복이 있다.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힐링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지  이런 나눔 무대는 대 여섯 번 정도 섰다. 연기 생활 때문에 자주는 못하겠지만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런 무대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관객과 가까이서 만나는 것이 카메라나 TV로 만나는 것과는 또 다른 맛이 있고 가슴으로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이 직접 느껴져서 좋다.
 
나이 때문에 꿈 실현을 미루고 있는 사람에게 조언 한 말씀 
꿈을 잃어버리면 인생 다 산 것이라 생각한다. 각자 나이에 맞게 꾸는 꿈이 다르다. 나이를 먹었다고 이제 와서 뭘 할까 망설이지 말고 꿈을 위해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라. 그럼 반드시 이룬다. 여러분 모두 꿈을 이뤄 행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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