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남해초, 대교눈높이 주말리그도 덥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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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오른 남해초, 대교눈높이 주말리그도 덥석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5.09.23 11:28
  • 호수 46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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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승3패로 경남서부리그 1위 5년 만에 정상 탈환 기쁨 두배
▲ 남해초 축구부가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 축구리그에서 경남서부리그 초등부 1위를 차지하며 물오른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연맹배 2관왕에 빛나는 남해초축구부가 또 다시 `대교눈높이 주말리그 지역리그 1위`라는 대어를 낚았다. 남해초 축구부는 올해 3월부터 지난 20일까지 펼쳐진 2015 대교눈높이 전국초중고 축구리그에서 경남서부리그 1위로 리그를 마치고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총 11개 팀이 출전해 2경기씩 맞붙은 리그전에서 남해초는 17승3패(승점51점)을 기록하며, 15승2무3패(47점)을 기록한 봉래초와 13승4무3패(43점)을 올린 거제 거제 김진규FC를 따돌리고 5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는 큰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은 박진희 감독, 최우수선수는 박기류 선수, 최우수수비상은 박재영 선수, 최다득점상은 게임당 1.2골(24골)을 기록한 이은규 선수가 차지했다.

남해초 박진희 감독은 "2010년 경남서부리그 우승 이후 해마다 2위만 하다가 이번에 다시 1위를 탈환해 기쁘다"며 "10월 9일(64강부터 시작)부터 시작되는 전국리그 왕중왕전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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