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땅심을 높이고 농가의 생산비·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무료로 액비 살포를 지원하고 있다며 농가에서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액상비료(액비) 무상공급 시책은 남해군농축순환자원화센터가 가동될 때부터 군내 지역의 축산원료를 수집, 가공·발효 처리해 요청하는 농가에 무상으로 출동·살포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토양환경 개선 효과와 함께 생산비·노동력 감축,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하고 있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 김명길 센터장은 "군내 경지의 땅심을 높이기 위해 무료로 지원·살포 해드리고 있으니 농가에서 많이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축순환자원화센터에서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고 경종농가에는 양질의 비료를 공급, 토양의 지력 증진 등 친환경 순환 농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해타임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