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정부미 포대벼 "수분·무게 신경써야"
상태바
올해산 정부미 포대벼 "수분·무게 신경써야"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5.10.21 11:40
  • 호수 47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대벼 매입 관계자 실무협의 개최… 수분 13~15% 유지 당부

 올해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을 위한 관계자 실무협의회가 지난 16일 농산물품질관리원 남해사무소와 각 읍면 관계 공무원, 농협, 운송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포대벼 매입을 위한 각 읍·면별 매입 순서와 장소 확인과 배정물량 확인, 매입 일정과 유의 사항, 마을이장 등 주민의 협조요청 사항 등을 협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포대벼 40kg 기준 매입가격은 지난해 같이 1등품 5만2000원, 2등품 4만9690원, 3등품4만4230원이며, 매입물량은  총 4만4750포대, 매입곡종은 대보벼와 새누리 2종, 매입시기는 오는 11월 4일(수)~12월 31일(목)까지이다. 또한 매입장소는 다음달 4일(수) 초매식이 열릴 설천면 문의마을 창고를 비롯해 전 읍·면 69개소다.

 이날 읍면별 매입순서와 일정 등을 조정하고 난 후 농관원 남해사무소 관계자는 "벼의 수분을 13~15% 이내로 건조시키도록 유의해 주시고 벼의 무게가 차이나지 않게 잘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검사에서 수분이 13% 미만일 경우 두 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비축미 집하장과 관련 남해읍에는 5000포대 배정물량을 7곳에서, 이동면은 7911포대에 10곳, 상주면은 708포대에 1곳, 삼동면은 3788포대에 8곳, 미조면은 30포대를 상주면과 같은 지정장소에, 남면은 4648포대에 5곳, 서면은 4386포대에 7곳, 고현면은 5131포대에 11곳, 설천면은 3881포대에 8곳, 창선면은 9267포대에 12곳을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이충열 기자 nhsd@hanmail.net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