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농어업회의소,1박2일 도시민 남해투어 진행
남해군농어업회의소와 남해군은 지난 12일~13일 귀촌·귀농 의사를 가진 부산도시민 40여명을 남해로 초빙해 기존 귀농·귀촌인 가정 방문과 강연, 분임토의 등 1박2일 일정으로 `도시민 보물섬 남해투어`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들 도시민 투어단은 12일 마늘나라에서 보물섬 남해 소개 영상 시청과 간단한 설명·질의 등을 거쳐 투어일정을 시작했으며 이틀에 걸쳐 기존에 귀농해 마늘과 시금치 등 채소와 버섯 재배, 펜션과 민박 등 사업으로 정착해 가고 있는 앞선 귀농인들을 방문했다.
이들은 기존 귀농·귀촌자와 함께 체험과 분임토의 등을 통해 귀농의 비젼과 사업, 애로사항과 보완점 등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친목도 함께 다졌다.
농어업회의소 하정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무엇보다도 기존에 귀농해 정착해 가고 있는 사람들의 생활얘기와 체험을 공유하는 것이 현실적이다"며 "귀농귀촌 여부를 판단하는 현실적인 정보를 얻고 사람도 사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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