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바다에 로봇창작의 꿈을 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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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바다에 로봇창작의 꿈을 심다
  • 남해타임즈
  • 승인 2015.10.28 22:32
  • 호수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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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 기자  남지협 어린이기자학교 (설천초 5, 남해로뎀지역아동센터)

지난  17일 사단법인 `한국 학교 로봇 교육진흥회`에서 주최하는 `제12회 전국 학생 로봇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남해 로뎀 지역 아동센터의 `정현경`(설천초6), `윤한준`(설천초3) 어린이가 출전해 `창의 나눔` 부분에서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차지하는 영예을 누렸다.

우리 센터에서는 지난 5월부터 `카이로봇 창의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그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린이들 중 위의 두 명이 로봇의 제작과 계획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꾸준한 준비 끝에 대회에 참여하여 이룬 결과이다.

우리 센터의 로봇 제작팀이 대회에 참여하여 출품한 작품은 `남해명물, 신(新)남해대교 & 거북유람선`이라는 제목으로 남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남해대교를 재해석한 것으로 다양한 크기의 기어들을 여러 개 사용하여 속도를 조절하는 다중기어의 원리를 이용하여 대교의 상판이 들어 올려 지도록 제작한 것이다.

무선 조정으로 상판이 올려 지면 대교 아래로는 거북선 모양의 유람선 등의 대형 선박들이 다닐 수 있도록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대회를 위하여 한 달 동안 로봇 제작팀과 지도 교사가 밤늦게까지 대회를 준비하며 혼연일체가 되었으며 우리 센터 아동들도 로봇 작품의 꾸밈에 참여해 응원의 목소리를 함께 보태였기에 그 기쁨이 더욱 크다.

대회에 참여한 두 어린이를 비롯하여 우리 모두가 자신이 재미있어하고 집중할 수 있는 분야를 잘 찾아 열심히 갈고 닦으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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