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래 시민기자의 남해 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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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래 시민기자의 남해 새 이야기
  • 남해타임즈
  • 승인 2015.10.28 22:38
  • 호수 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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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죽지제비갈매기

유럽 남부 중앙아시아,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에서 월동한다. 국내에서는 봄, 가을에 규칙적으로 통과하는 매우 귀한 나그네새다.

주로 해안에서 멀지 않은 내륙 습지에서 관찰되고 봄철에는 5월 초순부터 하순까지, 가을철에는 8월 중순에 도래해 9월 하순까지 통과한다.

수면 위를 빠르게 날면서 먹이를 찾으며 좀처럼 땅에 내려오지 않고 수면 위로 떠오르는 어류를 낚아채 잡아 먹는다.번식기에는 민물가 수면 위의 갈대를 엮어 둥지를 틀고 주변에 천적이 오면 무리를 지어 공격하는 습성이 있고 특징은 검은제비갈매기와 비슷하지만, 부리가 약간 짧고 다리가 길다.

8월 말 남해 강진만 도마 해안로 내측 습지에서 40여 개체가 무리를 지어 먹이 활동을 하면서 전깃줄에 앉아 있는 장면을 확인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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