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래 시민기자의 남해 새 이야기
몽골, 중국 동부, 한국, 대만, 일본에 서식하고, 현재는 전국의 야산, 풀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월동하는 개체수는 60,000~100,000개체정도로 많은 편이다. 저수지, 하천, 논, 강에서 수초, 수서곤충 등을 먹으며, 둥지는 논이나 저수지 주변의 초지 또는 야산의 덤불속에 오목하게 땅을 파고, 마른풀과 앞가슴 털을 뽑아 둥지를 만들고, 산란수는 7~12개이며 약 26일간 포란을 하고 새끼는 부화해 깃털이 마르며 둥지에서 바로 떠난다.
겨울철에는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며 낮에는 호수, 저수지, 강에서 휴식을하다가 저녁 무렵부터 식물의 종자, 풀줄기 등을 찾아 농경지로 이동한다. 남해에서는 일년 내내 흔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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