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작목반 활성화로 농가소득 기틀 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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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작목반 활성화로 농가소득 기틀 다지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5.12.29 17:27
  • 호수 4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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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섬애약쑥 작목반 연말총회 열어

남해섬애약쑥은 사업체인 영농조합법인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연구회, 실제 약쑥을 재배하는 작목회, 세 기구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중 생산자 모임인 남해섬애약쑥 작목반이 지난 21일 2015년도 연말총회을 갖고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사진>

최균석 회장을 비롯 19명의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 78명의 쑥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회원 정리  및 확충 방안 △ 영농조합법인과 연구회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강화 △ 회원 상호간 정보교류 활성화 △ 소득 안정화 방안 마련 △쑥 수확기 보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오늘 같은 날 영농조합법인과 행정기관 등에서 함께 자리를 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계획을 공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앞으로 우리 작목반이 힘을 키워 명실상부한 쑥 재배 농가를 대변할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결의했다.

최균석 회장은 "우리 작목반은 이제 걸음마 단계이지만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제 쑥재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거듭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영농조합법인과 행정기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창립한 약쑥재배의 정보 공유와 소득증대를 위해 남해섬애약쑥 작목반은 현재 25명의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최균석 회장과 이기주·한종범 부회장, 박형균 사무국장, 박효근·서상권 감사가 작목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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