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생산위한 `원스톱 기업지원 서비스` 갖춰
(재)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 기준인 GMP 적합 제조시설로 지정받았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기관 중에서는 경남도 내 첫 번째다.
GMP는 원료와 자재수급에서부터 제품 가공,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단계에 걸쳐 위생적인 품질관리를 보증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남해마늘연구소는 직접 생산·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를 넘어 기업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앞으로 남해마늘연구소는 경남도 내 바이오 기업들이 일반식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개발 시 연구 및 제품생산까지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남해마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GMP 적합제조시설 지정은 기존 GMP 적용업소의 단편적인 생산라인과 달리 액상공정, 분말공정, 정제포장 등 연구소의 전 생산라인에 대해 인증을 획득한 것"이라며 생산 시설과 물량이 적은 중소형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변화와 고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