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참조은퇴비 신청량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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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조은퇴비 신청량 늘었다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1.12 11:41
  • 호수 4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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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9만포로 신청량의 67% 넘어

남해군농축순환자원화센터가 생산하는 `참조은퇴비`의 주문이 지난해보다 조금 올라 총 주문량의 67.1% 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농축순환자원화센터가 연간 생산 가능한 물량 80만포의 86.3% 분량이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군내 총 주문량 102만8281포대 중 `참조은퇴비` 신청량은 69만365포대(67.14%)인 것으로 지난달 8일 발표했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는 주문서 검토와 심의과정을 거쳐 1월 중 신청자를 확정하고 이르면 2월말부터 신청농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농축순환자원화센터 김명길 소장은 "남해군 농가의 관심과 성원으로 지난해보다는 더 많은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남해군 내 농축순환의 기본원리를 구현하고 토질향상과 농가의 농업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조은퇴비 보급과 관련해 류성식 새남해농협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통한 지력 향상이 농축순환자원화센터의 본래 목적이라고 설명하면서 최소 2년 안에 농가의 사용량을 80%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류 조합장은 △20kg 소포장보다는 500kg들이 통백 사용 △농가에 퇴비살포기 보급 추진 △무료 액비 살포 등을 통해 참조은퇴비 신청 면적을 넓혀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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