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제20대 국회의원선거(3) -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 연속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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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20대 국회의원선거(3) - 새누리당 경선 예비후보 연속인터뷰
  • 김광석 기자
  • 승인 2016.02.02 10:26
  • 호수 4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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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를 제대로 발전시켜 내겠습니다"

"친박의 위기가 왔을 때도 항상 당당하게 `친박`임을 밝혀"
"박근혜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역대 최장수 춘추관장으로"

<왼쪽 면에 이어> 새누리당의 경선 룰은 일반국민 여론조사 반영비율 70%, 당원여론조사 반영비율 30%로 정해졌다. 정치신인에게는 10%의 가산점도 부여한다. 이는 여론조사 경선과정에서부터 유권자들이 후보를 적극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문을 활짝 연 것이다.
사실상 여론조사 경선이 곧 본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아직 이 같은 변화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본지는 유권자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후보를 당내경선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선택하려면 여론조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경선에 참여하는 예비후보자들이 어떤 삶의 이력과 정견을 가지고 있는지 알리기 위해 새누리당 예비후보자들을 연속인터뷰 한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 <편집자 주>

최상화 후보는

만 50세, 사천시 출생
전 박근혜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전 새누리당 직능국 국장
전 국회정책연구위원(1급)
현 창조경제연구소 소장

남해군민여러분들에게 설 인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 남해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20대 사천·남해·하동지역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상화입니다. 2016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민족 최대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남해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올해 유난히 추위가 매서웠습니다. 남해군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저 최상화가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비후보로서 남해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 남해군민 여러분! 남해에 올 때마다 항상 느끼지만 남해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해에도 수없이 많은 관광객이 남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남해에서 살아가는 우리 남해군민 여러분들의 삶은 고단합니다. 

이유는 기본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관광산업의 인프라 부족은 물론이고, 남해에서 태어난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타 지역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12만 이상의 살기 좋은 섬이었던 남해가 이제는 인구 4만 6천명으로 대폭 줄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상인들은 상인들대로, 농민들은 농민들대로, 청년들은 청년들대로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 최상화, 남해를 제대로 발전시켜 내겠습니다.

우선 오랜 기간 남해군민들의 숙원사업인 남해읍-진교 간 4차선 도로를 조기에 완공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남해에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규제나 기반시설 미비로 인해 일자리가 부족한 남해를 청년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겠습니다. 

관광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도 숙박시설이나 외식단지 그리고 각종 오락 및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속 빈 강정`일 뿐인 관광입니다. 남해에서 자고, 먹고, 즐기고, 소비하는 제대로 된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서 남해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농민들의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농민소득육성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삶이 윤택해지도록 하고자 합니다. 축산인들의 소득 또한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해에 보존되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남해관광산업과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최상화는 신의를 지킬 줄 알고, 무엇이든 약속한 일만큼은 반드시 해낸다는 평가를 해주시고 있습니다. 저 최상화는 지키지 못할 약속은 처음부터 꺼내지도 않습니다. 최상화가 앞장서는 남해가 어떻게 발전해 가는지, 우리 남해군민 여러분들에게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최상화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 남해안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20대에 홀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다짐을 했습니다. "정치를 제대로 배워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지금은 전직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이라는 대단한 타이틀로 불리고 있지만, 제가 처음 상경하였을 때부터 20년을 넘게 지내 온 중앙에서의 정치생활은 화려함보다는 끈기와 노력의 시간이었습니다. 

남들이 꺼려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 일을 해내려고 노력했고, 맡은 바 일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냈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에 2004년 박근혜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박근혜대통령께서 한나라당 대표로 막 취임하셨을 때였는데, 당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천막당사로 당사를 옮기는 일을 제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했던가요? 천막당사를 짓고, 첫 회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이었는데, 천막 당사 내에 빗물이 떨어졌습니다.

저는 내심 큰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께서 다가오시더니, 악수를 청하시며, "정말로 수고가 많으셨다"라고 위로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때 큰 감명을 받고, 지금까지 박근혜대통령을 존경하며, 박근혜 사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소위 `친박`의 위기가 왔을 때도 저는 항상 당당하게 친박임을 밝혀오면서, 박근혜 대통령과의 신의를 지켜왔습니다. 저는 이것이 바로 저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평가하기를 `신의(信義)`를 지키는 `강인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는 `믿음과 의리`를 지키는 사람이야말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존감이 높다는 것은 누구에게도 빈 말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헛된 말을 하지 않고, 오직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반면에 한 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강인한 사람이란 추진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20년 넘게 중앙에서 정치를 배워오면서, 정말 많은 경험과 인맥을 쌓아왔습니다. 발전하는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의 모습도 수없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행동 한다`고 하듯이 방법을 알고 추진력을 가지면 못해 낼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타 후보들과 다른 저만의 장점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남해군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 청와대가 어떤 곳입니까? 대한민국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서 박근혜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역대 최장수 춘추관장으로 일했던 저 최상화입니다. 

박근혜대통령이 선택한 `진실한 사람` 젊고, 힘 있는 정치! 최상화입니다. 신의와 강인함으로 남해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그리고 남해군민 여러분들의 삶이 확실히 나아질 수 있도록 남해를 바꾸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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