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새마을금고 하영종 이사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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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남해새마을금고 하영종 이사장 당선!
  • 이충열 기자
  • 승인 2016.02.02 21:02
  • 호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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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수 이상 득표에 2위 후보와 79표 차이로 승(勝)
하영종 이사장 당선인

지난 2일 치러진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투표 결과 하영종 전 이사장이 최종 당선됐다.

하영종 이사장 당선자는 전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25일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에 취임할 예정이다.

새남해새마을금고는 지난 2일 이사장, 부이사장, 이사 7명 등 임원을 선출하는 투표를 오전 8시~오후 3시까지 진행했는데 5시30분경까지 진행된 개표 결과 기호 1번 하영종 후보가 920표를 얻어 841표를 득표한 기호 2번 강영욱 현 이사장을 이기고 당선됐다.

이번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투표에서 하영종 당선자는 1투표구(이동면사무소)와 제3투표구(화계마을회관)에서는 각각 128표와 165표 차이로 강영욱 후보에게 뒤졌지만 제2투표구에서는 2위 후보의 득표에서 372표 앞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표 참조>

또한 이날 투표 결과 부이사장 1명, 이사 7명은 각각 뽑아야 할 임원정수를 넘지 않는 조건에서 득표해 모두 당선됐다.

이날 투표는 제1투표구인 이동면사무소와 2투표구인 남면사무소, 제3투표소인 화계마을회관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특히 오전 11시~12시경 중식을 앞둔 시점에 투표 인원이 많이 몰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개표 완료 직후에 개표소에 모습을 나타낸 하영종 새남해새마을금고 이사장 당선자는 당선 소식의 소감을 묻자 “후보로서 경쟁했던 사람들 모두 우리 새남해새마을금고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협력해서 우리 새마을금고를 같이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영종 당선자는 △발로 뛰는 이사장 △회원 상호부조 문자메시지 서비스 제공 △출자금확대와 허실비용 최소화 △인재유치 △예대금리 조정 △매년출자배당 5% 이상 달성 △군내 타 금고와 공동사업 확대 △군내외 병원과 무료의료검진서비스 협약체결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투표는 새남해새마을 금고 회원 선거인단 2722명에서 66.1%인 1801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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