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래 시민기자의 남해의 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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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래 시민기자의 남해의 새 이야기
  • 남해타임즈
  • 승인 2016.02.23 11:20
  • 호수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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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요

마도요는 유라시아대륙 북부와 중부에서 번식하고, 유럽 남부·아프리카·중동·인도·한국·일본에서 월동하는 나그네새다. 몸 길이는 약 50~60cm이며 무리를 이루는 경우가 많다. 게를 주로 먹는데 긴 부리를 게 구멍에 넣어 잡은 후 집게 다리를 절단해서 먹는다. 마도요는 부리가 길어 머리길이의 3배 정도이며 아래로 굽었다. 생김새는 알락꼬리마도요와 크기와 무늬가 비슷해 구분이 어렵지만 마도요는 날아오를 때 보면 날개아랫면이 흰색이며, 알락꼬리마도요는 날개아랫면이 흑갈색 줄무늬가 조밀하다. 남해에서는 삼동 둔촌 해안, 강진만과 앵강만 등지에서 봄과 가을의 이동철에 수 십마리의 개체가 관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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