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마늘작목회 한 해 농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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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마늘작목회 한 해 농사 시작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6.03.02 10:59
  • 호수 4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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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통해 사업계획과 마늘산업발전 토론
이기주(뒷쪽)회장이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를 이끌어갈 부회장과 감사, 읍면회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이하 마늘작목회)가 지난 23일 남해마늘연구소 회의실에서 `2015년도 결산  및 2016년도 연시총회`를 갖고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마늘작목회는 이 날 총회를 통해 1100만원의 규모의 2015년도 결산과 1070만원의 규모의 2016년도 예산을 승인하고 선도농가 육성을 위한 친환경 영농자재 지원을 2016년도 주요사업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기타 토의를 통해 △상주지회와 미조지회 통합 △사무국장 년간 활동비 30만원 지급을 결정하고 마늘종 차액보전금 증액과 마늘계약재배 단가 결정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주 마늘작목회장은 "마늘 재배면적의 감소로 마늘주산단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우리 회원들이 300평 늘려 심기를 실천해 재배면적 확대에 앞장서자"고 당부하고 "이젠 각 지역 농협에서 기계화 영농의 협업화로 농업의 전문성을 앞세운 우리 회원들이 앞장설 때"라고 강조했다. 

마늘작목회에는 읍 26명, 이동 40명, 상주 21명, 미조2명, 삼동 40명, 남면 48명, 서면 42명, 고현42명, 설천 46명, 창선 20명 등 327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편, 마늘작목회는 중국 마늘재배 기계화율  및 신기종 보급현황과 마늘 가공제품의 판매 및 소비동향 파악 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해외 벤치마킹을 떠난다. 연수단은 청도 영방원식품유한회사, 평도 마늘재배포장 견학, 청양 도매시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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